마마무, 새 앨범 ‘Yellow Flower’ 아이튠즈 6개국 1위

걸그룹 마마무가 국내를 넘어 해외 차트까지 석권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7일 공개된 마마무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페루, 에스토니아, 버뮤다 등 6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상위권 차지하는 등 해외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새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는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도 태국을 비롯한 베트남, 핀란드,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웨덴, 슬로바키아, 브라질,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포르투갈 등 14개국 1위를 차지,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서 영향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은 벨기에, 브라질, 칠레, 핀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8개국 아이튠즈 K팝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는 빛나는 성적을 거뒀다.

이처럼 마마무는 새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를 통해 새로운 장르에 첫 도전, 봄기운 만연한 한결 부드러워진 음악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은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라틴 풍의 이국적인 기타 리프로 시작하여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인상적이다.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자연과 시간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8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 무대 첫 방송을 시작으로 새 앨범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BW x manimani, K팝 트레이닝 프로그램 체험단...
큰 관심 속 마무리글로벌 콘텐츠 제작회사 RBW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한류 콘텐츠 플랫폼 ‘manimani(이하 ‘마니마니’) 체험단을 초청해 K-POP 트레이닝 프로그램 ‘Dream Withus(이하, ‘드림위더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드림위더스’는 K-POP 가수, 댄서,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전세계의 아티스트 지망생들이 실제 K-POP 아티스트가 캐스팅부터 데뷔까지 겪게 되는 일련의 과정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RBW에서 자체 개발한 새로운 방식의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15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며, 세계 각국 남녀노소 누구나 K-POP 아티스트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최근 다시 불기 시작한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서의 데뷔를 꿈꾸는 아티스트 지망생이 많아진 일본의 현지 상황을 반영하여 일본 최대 한류 콘텐츠 플랫폼인 ‘마니마니’의 큐레이터 두 명을 체험단으로 초청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마니마니’는 K-POP뿐만 아니라 K-뷰티, K-드라마, 한국 여행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에 관한 기사 및 후기 등의 유용한 정보들을 담고 있는 일본 최대 한류 사이트로, 소속되어 있는 많은 큐레이터들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업로드 하고 있다. 약 41만명이라는 트위터 팔로워 수는 일본 내 한류의 큰 인기를 증명해주고 있으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RBW와의 시너지는 더욱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드림위더스’ 담당자는 “생생한 후기가 잘 전달되어 일본 아티스트 지망생들이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이트들과 좋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준비된’ RBW 보이그룹, 데뷔만 남았다…1천팬 환호

신예 보이 그룹 RBWBOYZ와 밴드 MAS가 네 번째 공연 ‘GEMSTONE’을 열었다.지난 25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는 ㈜RBW의 2018년 신인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RBW 연습생 Real Life-데뷔하겠습니다(이하 ‘데뷔하겠습니다’)’의 네 번째 공연 ‘GEMSTONE’이 개최됐다.공연 명인 ‘GEMSTONE’은 ‘보석의 원석’이라는 뜻이다. 보석이 되기 전, 보석으로서의 가능성이 빛나는 존재라는 의미와 각양각색의 원석들이 모여 시너지를 냈을 때 더욱 큰 빛을 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티켓 판매와 동시에 1000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밴드 MAS와 RBWBOYZ는 합동 공연으로 화려하게 공연을 시작했다. MAS 멤버들은 현란한 연주로 관객들을 압도했으며 RBWBOYZ 또한 칼군무를 소화해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GEMSTONE’은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형식의 공연을 예고한 만큼 팬들과 소통을 이어 나갔다. 팬들은 ‘데뷔하겠습니다’ 앱으로 직접 이날 공연의 MC를 선정했으며 ‘GEMSTONE 모의고사’라는 이름으로 멤버들과 관련된 퀴즈를 함께 풀어보는 등 ‘GEMSTONE’을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 로 완성시켰다.

또한 MAS와 RBWBOYZ는 이날 공연에서 ‘Shut up 받고 crazy ho!’ ‘Guess Who’ ‘Last Song’ ‘삐뚤빼뚤’ 등의 신곡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보컬 유닛과 랩 유닛으로 팀을 나눠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용훈과 건민, 환웅, 건희, 동명은 마마무의 ‘칠해줘’를 열창해 가창력을 뽐냈으며, 영조와 키아, 건민은 지코의 ‘Bermuda Triangle’을 선곡했다. 여기에 소녀시대의 ‘Gee’, 빅뱅의 ‘뱅뱅뱅’ 등 다양한 특별 공연으로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GEMSTONE’ 공연을 기념했으며 다섯 번째 공연을 예고했다.

㈜RBW가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돌입한 ‘데뷔하겠습니다’는 매달 개최할 예정인 공연과 이벤트 등을 통해 신인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에 팬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힙합 루키’ 마블제이, 27일 첫 정규앨범 발표

걸그룹 마마무, 래퍼 베이식 등의 소속사인 RBW 산하 힙합레이블 올라잇 뮤직의 소속 래퍼 마블제이(Marvel J)가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마블제이는 지난 27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BLUE MARVEL’을 발매했다.

‘BLUE MARVEL’은 유명 보드게임 ‘Blue Marble’을 패러디 한 것으로 음악으로 전 세계를 돌며 돈을 쓸어 담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또한 ‘행복하기 위해’와 ‘띵(feat. 김효은, San E)’을 더블 타이틀로 선정해 눈길을 끈다.

‘행복하기 위해’는 마블제이가 이 전까지의 앨범에서 보여줬던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마블제이는 “행복하기 위해 먹고, 적고, 쓰고, 번다”고 이야기하며 음악을 자신의 행복 그 자체라고 표현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다른 타이틀곡 ‘띵’은 명곡, 명작 등의 어휘를 쓸 때 ‘명’을 ‘띵’이라고 부르는 것에 착안하여 이 노래가 진정한 ‘띵’곡으로 불려지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국내외 힙합의 트랜드인 트랩을 기반으로 했으며 신선한 가사의 소재가 색다른 재미를 주는 동시에 최근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한 앰비션 뮤직의 김효은과 산이가 피쳐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마블제이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은 현재 국내와 외국 힙합 씬의 트렌드가 고스란히 담겼다. 여전히 솔직하고 직설적인 그의 가사는 돈을 벌기 시작한 래퍼의 꿈과 삶에 대한 생각을 훌륭하게 표현했으며, 중독적인 훅이 색다른 재미를 준다.

이번 마블제이의 앨범에는 차세대 랩스타로서 입지를 증명하듯 여러 베테랑 래퍼들이 참여했다. ‘띵’에는 산이와 김효은이, ‘Really’에는 뉴챔프와 올티가, ‘위기’에는 Huckleberry, ‘Valhalla’에 슬리피 등이 피쳐링으로 참여 했으며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올라잇뮤직크루의 베이식, 빅트레이, 비오까지 멤버 전원이 앨범에 참여해 마블제이에게 힘을 보탰다.

이처럼 ‘BLUE MARVEL’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래퍼들과 마블제이가 만나 뿜어내는 시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동시에 올해 상반기 뚜렷한 족적을 남길 마블제이의 활약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